셰익스피어가 로미오와 줄리엣의 실제 주인공이라면?
대문호 셰익스피어에 대한 유쾌한 상상이 작품이 되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장인물, 출연진, 공식영상, 포스터
관람등급 : 연극 14세 이상
기간 : 2023.01.28.(토)~2023.03.26.(일)
시간 : 화, 목, 금 19:30 / 수 14:30, 19:30
토, 일, 공휴일 14:00, 19:00(월 공연 없음))
장소 :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티켓 가격
- 1층석 110,000원
- OP석 110,000원
- 2층석 88,000원
- 3층석 55,000원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장인물 / 출연진
윌 셰익스피어 : 정문성, 이상이, 김성철
비올라 드 레셉스 : 정소민, 채수빈, 김유정
페니맨 : 송영규, 임철형
헨슬로 : 오용,
웨섹스 경 : 이호영, 김도빈
키트 말로우 : 박정원
에드먼드 틸니 & 로버트 드레셉스 : 오종훈
“사랑만이 당신의 천재성을 되살릴 수 있어요”
열정을 잃은 천재 작가 셰익스피어와 그의 뮤즈가 된 여인.
이들이 무대에서 써나가는 가슴 설레는 러브레터.
1593년 런던, 연극의 대본을 쓰는 가난한 작가 셰익스피어는 ‘로미오와 에델, 해적의 딸’이라는 새로운 작품을 쓰고 있다. 그러던 중 연극 오디션에서 토마스 켄트라는 이름으로 남장을 한 부자 상인의 딸, 비올라 드 레셉스를 만나게 되고 그녀(그)를 극단에 캐스팅한다.
연회장에서 본래의 모습을 한 비올라를 우연히 만난 셰익스피어는 한눈에 반하지만 비올라는 이미 가난한 귀족 위섹스와 정혼한 사이. 그러나 극단에 들어온 토마스 켄트가 비올라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는 가까워지고 비밀리에 사랑이 싹튼다.
비올라와의 사랑을 통해 영감을 받으면서 셰익스피어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집필하기 시작한다.
한편, 로즈 극장에서는 배우들 가운데 당시에는 엄하게 금지된 여자배우가 있다는 제보가 당국에 들어가 비올라의 신분이 들통나고 극장이 폐쇄되는데… 과연 이들의 사랑과 ‘로미오와 줄리엣’의 운명은?
셰익스피어는 영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극작가이자 세계 문학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아이콘이다.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처럼 인간 내면을 통찰한 걸작을 남겼으며, 그 희곡은 인류의 고전으로 남아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널리 읽히고 있다. 연극, 뮤지컬, 영화, 오페라 등 문화계에서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끊임없이 변주됐고,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다. 운명 앞에서 괴로워하지만 사랑 앞에서 죽음은 결코 두려워하지 않던 두 남녀의 모습은 후대 창작진들에게 지속적으로 영감을 줬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어떻게 탄생했을까?라는 근원적 물음에서 시작하여 실제 역사와 허구 세계를 재치 있게 배열하며 그 속에 특별한 상상력을 덧입혔다. 고전 속 줄리엣과 달리 비올라는 사회가 억압하는 관습에 굴하지 않고 여성에게 금지된 배우라는 직업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주인공 로미오 역할을 획득하는 등 주체적인 여성으로 등장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근간으로 한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SHAKESPEARE IN LOVE CASTING FILM
SHAKESPEARE IN LOVE KEYWORD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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