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관련정보

더글로리(The Glory), 넷프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12월 30일 공개 송혜교X김은숙, 학폭 피해자의 처절한 복수극

by 제제파파 2022. 12. 23.
728x90

 

'더글로리'(2022)
The Glory

'우리 같이 천천히 말라 죽어보자'

더 글로리 공식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더 글로리 정보

장르 : 복수, 드라마, 휴먼, 스릴러, 풍자극

공개일 : 파트1(2022.12.30.), 파트2(2023.3월)

몇부작 : 16부작(파트1 8부, 파트2 8부)

연출 : 안길호(비밀의 숲)

극본 : 김은숙(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줄연 : 송혜교, 이도현, 임지현,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촬영기간 : 2022.1월 ~ 2022.08.12

시청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독점 스트리밍 : NETFLIX

 

더 글로리 공식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더 글로리 요약...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

 

문동은은 잔인한 학교 폭력과 고문에

자신의 꿈도 이루지 못하고 자퇴를 한다.

수년의 시간이 흐르고 자신을 괴롭힌

사람의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자

문동은도 그 뒤를 이어 아이의 담임교사가 된다.

 

그리고 자신을 괴롭힌 학폭가해자들과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은 방관자들에 대한

복수를 계획합니다.

 

문동은 / 송혜교  [안개] 포스터

문동은 / 송혜교 [안개]

(문동은 어린 시절역 정지소)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가난했으므로

모진 학교 폭력을 당한 동은.
웃음을 잃었고 영혼은 가루처럼 부서졌다.
죽기 좋은 날씨여서 죽으러 갔었다.
그날 동은을 살린 건 어쩌면 안개였다.
짙은 농무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축축한 옷 속에서 팔과 다리의 흉들이 가려웠다.
날을 잘못 골랐다고 울다가 그런 스스로가

너무 불쌍해서, 외려 웃고 말았다.
그리고 깨달았다. 왜 나만 죽어야 하지?
용서는 없다.
그 누구도 천국에 들지 못하겠지만.

 

주여정 / 이도현  [난동(煖冬)] 포스터

주여정 / 이도현 [난동(煖冬)]

온실 속의 화초란 말은 아마도

여정을 두고 만든 말일지도 모른다.
싱그럽게 웃고 때때로 하늘거리며

달콤한 향기를 가졌다.
평생이 난동(煖冬)이라 밖이

그리 추운지 몰랐던 여정은
악몽 같은 사건을 겪고 난 후

지독한 겨울을 버텨내고 있었다.
그리고
동은의 팔과 다리의 흉을 보고

여정은 결심한다.
동은의 왕자님이 아닌

칼춤을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그래서 손에 든 메스를

조금 다르게 써 보기로 한다.
원래의 계절에 맞게

이제부터 아주 차가워질 작정이다.

 

박연진 / 임지연  [백야] 포스터

박연진 / 임지연 [백야]

(박연진 어린 시절역 신예은)
태어나 보니 세상은 이미 연진의 편이었다.
하물며 끔찍한 학교폭력을 저지르고도

부모의 비뚤어진 자식 사랑 덕에
잘못에 대해 반성하려는

그 어떤 노력조차도 할 필요가 없었다.
그렇게 연진은 일생이 백야였다.
하지만 연진은 알지 못했다.
백야가 있는 동안 그 반대의 반구에서는
극야(極夜)의 시간을 견뎌야 한다는 걸.
극야(極夜)의 시간을 견딘 동은이
연진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오는 중이란 걸.

 

강현남 / 엄혜란  [너울] 포스터

강현남 / 엄혜란 [너울]

처음엔 내 잘못인 줄 알았다.

사람들도 그렇다고 했다.
참으면 되는 줄 알았다.
버티면 나아질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현남은 결심했다.
너울이 무서운 이유는
예측이 어렵고 파고가 낮아지는 물결이라
잔물결도 없이 잠잠하다 일순간에

모든 걸 삼켜버리기 때문이다.
어쩐지 문동은이란 저 여자가

그 방법이 될 것 같다.

 

더글로리 공식 예고편

 

더글로리 티저 예고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