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해 카카오톡이 다짐 보고서를 내 놓았다.
전 국민의 카톡이 멈췄던 지난 10월 이후, 카카오팀은 여러분의 비판과 응원을 새겨들으며 원인 분석과 기술적인 대책 마련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또다시 여러분의 일상이 멈칫하지 않도록, 카카오의 반성과 다짐이 담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보고서를 공유드립니다. 라는 글과 함께 마음 선물팩을 보상으로 내 놓았다. 그러나 톡서랍 플러스 자동결제 논란이 일었는데... 아래는 그 뉴스의 원본이며, 링크로도 확인이 가능하도록 작성 하였습니다.
카카오 대국민 보상 중 톡서랍 플러스 자동결제 '논란'
카카오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다짐보고서'를 발송하고 보상안을 내놓은 가운데 자동결제가 들어간 상품을 다운받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카카오는 5일부터 ‘카카오 전 국민 마음 패키지’라는 이름으로 일반 이용자 4800만명에 이모티콘 3종(영구 이용 1종, 90일 이용 2종), 카카오메이커스 5000원 쿠폰팩, 톡서랍 플러스 1개월 이용권(선착순 300만명)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국민에게 사과한다는 의미에서다. 최소 557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상안 이행의 첫걸음이다. 카카오가 지난 10월15일 전 서비스 장애 발생 이후 76일만의 보상안이다.
카카오는 해당 패키지를 내려받을 수 있는 페이지를 카카오톡 ‘더보기’ 탭 내 ‘카카오 나우’ 코너에 배너 형태로 걸었다. 카카오는 '다짐보고서'를 내면서 "여러분의 일상이 멈칫하지 않도로 카카오의 반성과 다짐이 담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보고서를 공유드린다"고 소개했다.
5일 카카오가 낸 다짐보고서 안내내용 발췌.
그런데 첫걸음부터 논란에 휩쌓이는 모양새다. 제공되는 혜택 중 톡서랍 플러스가 논란이 되고 있다. 카카오는 보상안 중 하나로 1개월 이용권(100GB)이 1900원인 톡서랍 플러스를 선착순 300만명에게 제공한다.
문제는 이 서비스가 자동결제라는 점이다. 카카오가 5일 올린 '다짐보고서'에도 "이용권 사용기간 종료 후에는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이용료가 정기결제됩니다" 라는 내용이 작은 글자로 안내돼 있다. 정기결제를 당하지 않으려면 정기결제일 이전에 해지해야 한다. 해지하지 않으면 매달 1900원씩 자동결제된다.
이 때문에 300만명 선착순을 달아 마치 대단한 혜택처럼 보이게 하고 사실은 자동결제를 유도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와 관련 카카오 관계자는 "구독서비스의 특성상 결제수단 및 정기 결제 등록이 필요한 점을 양해드린다"며 "마음패키지를 통해 톡서랍 플러스 이용권을 받은 이용자에게는 사용기한 만료 일주일 전 알림 제시지를 보내 주가 사용을 원하지 않을 경우 해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핀포인트뉴스(http://www.pinpoi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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