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송혜교(문동은) 아역으로 학교폭력 피해자 연기로 시청자들의 과몰입 유발한 배우 정지소

정지소 Jung Ziso

 

최근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의 고등학교 시절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정지소. 제작발표회 당시 송혜교는 정지소에 대해 “동은의 어린 시절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라고” 칭찬했고 포브스는 “문동은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배우 정지소 또한 가슴을 아프게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라고” 호평했다.

 

‘더 글로리’는 공개 이후 넷플릭스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에 배우 정지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지소

대한민국 배우 정지소 프로필 (Jung Ziso profile of Korean actor)

본명: 현승민(玄承旻) → 정지소(2019년 개명)

출생: 1999년 9월 17일(성남시 분당구)

가족: 부모, 언니, 남동생 현화랑 (2010년생)

신체: 163cm, 45kg, AB형

MBTI : ISFP

학력 :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졸업),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중퇴)

데뷔 : 2012년 MBC 드라마《메이퀸》

소속사 : 초록뱀이앤엠   정지소 페이지

소속 그룹 : WSG 워너비(가야G)

 

정지소 인스타 그램

 

 

어쩌면 동계 올림픽에서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를 소녀가 있었다. 아름다운 자태로 빙상을 누볐던 소녀, 바로 배우 정지소, 그녀는 2012년까지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였다. 이 때문인지 2012년 데뷔작인 메이퀸에서 손은서의 아역으로 출연 피겨 스케이팅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정지소 메이퀸

2013년에는 투니버스의 프로그램 막이래쇼에 김동현과 함께 한동안 고정 출연하기도 했으며, 이후로도 여러 드라마에서 아역으로 출연하다가 2016년 MBC 드라마 W에서 한효주 아역 이후 활동이 한동안 뜸했었다.

 

기생충 스틸컷

3년 뒤 정지소는 아역이 아닌 성인 연기자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천만 영화 ‘기생충’에서 이선균-조여정의 딸이자 최우식과 묘한 관계의 박다혜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그 전까지는 ‘현승민’으로 활동하다가 기생충을 촬영할 때쯤 정지소로 개명했다.

 

영화 기생충

 

 

tvN 드라마 방법 씨네21 제공

‘기생충’ 이후 주목할 만한 20대 여배우로 떠오른 후 2020년 tvN 드라마 ‘방법’에 주인공 백소진역으로 출연했다. 성인이 된 후 첫 드라마이자 첫 주연작이다. 또한 그동안 있었던 학생 이미지를 벗기 위해 과감히 숏컷에도 도전했다. 그리고 첫 드라마 주연작임에도 불구하고 냉혹한 방법사와 순진한 여고생이라는 두 얼굴을 가진 백소진 역할을 잘 소화해 내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tvN 드라마 방법

 

 

 

2021년에는 KBS2 드라마 ‘이미테이션’에 출연해 드라마 속 그룹 티파티의 멤버 마하로서 음반도 내고 음악 방송에도 출연했다. 첫 개인 OST인 ‘만약에 우리 둘 중 하나라도’를 불렀다.

 

KBS 드라마 이미테이션

 

이미테이션 드라마에서 티파티 멤버 마하 홈페이지

 

 

 

 

만약에 우리 둘 중 하나라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에서는 죽는 날을 고지하는 천사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놀면뭐하니! WSG 가야G

2022년에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에 '엠마 스톤'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하여 여성 프로젝트 음악 그룹 WSG 워너비의 가야G 멤버로 활동하였다.

 

 

가야G 음악중심 출연영상

 

2022년 말에 KBS 커튼콜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열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자가 되었다. 앞으로 어떤 역할로 우리에게 감동을 안겨줄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