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OST. 1 Dancing Queen
영화 제목 : 맘마미아!(Mamma Mia!, 2008)
음악 제목 : Dancing Queen
아티스트 : Meryl Streep
맘마미아! OST. 2 Mamma Mia!
영화 제목 : 맘마미아!(Mamma Mia!, 2008)
음악 제목 : Mamma Mia!
아티스트 : Meryl Streep
맘마미아! OST. 3 Honey Honey
영화 제목 : 맘마미아!(Mamma Mia!, 2008)
음악 제목 : Honey Honey
아티스트 : Amanda Seyfried
메릴 스트립, 아만다 사이프리드, 콜린 퍼스,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의 영화 ‘맘마미아’ 줄거리...
출연
메릴 스트립(Meryl Streep)
아만다 사이프리드(Amanda Seyfried)
콜린 퍼스(Colin Firth)
피어스 브로스넌(Pierce Brosnan)
엄마는 하나! 아빠는 셋?
완벽한 결혼식을 위한 진짜 아빠 찾기 프로젝트!
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도나(메릴 스트립)의 딸 소피(아만다 시프리드)는 연인 스카이와 행복한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완벽한 결혼을 꿈꾸는 그녀의 계획에 한가지 걸리는 것이 있으니.. 바로 결혼식장에 자신의 손을 잡고 입장해 줄 아빠가 없다는 것. 결혼식을 앞두고 우연히 낡은 트렁크에서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한 소피는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의 이름을 발견하고 도나의 이름으로 이들을 결혼식에 초대한다. 마침내 결혼식이 다가오고 소피가 초대한 세 남자- 샘(피어스 브로스넌), 해리(콜린 퍼스), 빌(스텔란 스카스가드)-가 그리스 섬에 도착하면서 도나는 당황하게 되는데…
과연, 베일에 싸인 소피의 아빠는 누구일까? 그리고 결혼식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1999년 뮤지컬을 탄생시킨 여성 3인방, 연출가 필리다 로이드, 프로듀서 주디 크레이머, 각본가 캐서린 존슨은 뮤지컬을 기획하면서 영화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하지만 주디 크레이머는 영화화 전에 뮤지컬이 먼저 정상에 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7년 후 2006년, 유럽과 미국은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뮤지컬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뮤지컬의 넘치는 에너지와 신나는 분위기가 전세계에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 후 영화화 계획이 급진전되며 <맘마미아!>의 영화화가 확정되면서 주디 크레이머, 필리다 로이드, 캐서린 존슨은 또 한번의 흥행 성공을 위해 다시 뭉쳤고, 아바(ABBA)의 베니 안데르손과 비요른 울바에우스 또한 음악과 총 제작 지휘를 맡아 뮤지컬의 감흥을 영화로 옮기는 데에 적극 참여했다. 헐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메릴 스트립과 로맨틱 가이 콜린 퍼스, 터프한 매력의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을 결정하며 전세계에 화제가 되었고, 영화의 흥행에는 일가견이 있는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가 제작 총 지휘를 맡아 상업 영화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오리지널 제작진은 물론 초호화 캐스팅과 헐리우드의 흥행 보증 제작진이 만난 영화 <맘마미아!>는 뮤지컬의 장점을 살리면서 영화의 현실감을 잘 표현하여 관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로맨틱 뮤지컬 블록버스터로 탄생하였다.
1970년대 아바(ABBA)의 음악이 전세계적 인기를 얻은 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는 국경과 나이를 초월하는 멜로디와 사랑, 삶을 담은 아름다운 가사 때문. 아바 멤버의 개인적인 인생이 담긴 노래부터 세계적인 히트곡까지, 영화 <맘마미아!> 속 사운드 트랙을 소개한다.
1. Honey, Honey
아바의 실질적인 세계시장 데뷔 앨범 [Waterloo](1974) 앨범 수록곡. 소피 역의 아만다 시프리드 등 세 명의 젊은 여배우가 부르는 이 곡은 아바의 원곡과는 완전히 느낌이 다르지만, 오히려 풋풋한 감각으로 불러져 매력적으로 들린다.
2. Money, Money, Money
아바의 4집 앨범 [Arrival](1977)에 수록되었던 노래로 당시 영국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한 히트작. 메릴 스트립과 친구들이 함께 부르는 이 장면은 벼락 부자를 꿈꾸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영화적인 상상력으로 코믹하게 표현되었지만, 가사는 생활의 어려움을 말하고 있어 웃음과 슬픔의 두가지 감정을 전달한다.
3. Mamma Mia!
1975년 앨범 [ABBA]에 수록되어 당시 영국 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약 2년 동안 차트에 머문 스테디셀러 곡. 아바 음악의 특징인 키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톡톡 튀는 감각의 이 곡은 옛 남자에게 상처를 받았지만 다시 예전의 감정을 떠올리게 된다는 노래로 메릴 스트립이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느닷없이 찾아온 과거의 남자들(?) 때문에 당황하는 장면에서 부른다.
4. Dancing Queen
1977년에 발매된 앨범 [Arrival] 수록곡. 영국 등 유럽 각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아바 노래중 유일한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곡이다. 화려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이 곡을 함께 부르는 메릴 스트립과 출연진들은 도나의 모텔에서 시작해 바닷가까지 이동하며 온 마을을 신나는 춤으로 발칵 뒤집어 놓는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POP 1위’답게 영화를 보는 국내 관객들, 특히 여성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노래이다.
5. Our Last Summer
아바의 노래 치고는 비교적 덜 알려진 작품이지만, 이 곡 역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준다. 콜린 퍼스와 피어스 브로스넌 등의 남성 출연진과 아만다 시프리드가 함께 부르는 이 곡은 특히 멜로디 라인이 아름다우며 영화 속 추억의 감정을 일으키는 부드러운 노래이다.
6. Lay All Your Love On Me
1980년에 발매된 앨범 [Super Trouper] 수록곡. 당시 한창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디스코 비트를 차용한 이 노래는 아바의 히트곡 중에서도 가장 신나는 리듬을 가진 곡이기도 하다. 실제 노래는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부르는 노래지만, 영화 속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소피와 스카이가 서로에게 부르는 곡으로 편곡되었다.
7. Super Trouper
역시 [Super Trouper] 앨범 수록 곡으로 70년대 그룹 의상을 입고 딸의 처녀파티를 위해 메릴 스트립과 친구들이 부른다. 하모니 부분에서는 아바의 원곡과 흡사하다.
8. Gimme! Gimme! Gimme! (A Man After Midnight)
아바의 대표적인 디스코풍의 아주 신나는 노래다. 소피의 파티 중 나오는 노래로 ‘Voulez-Vous’와 함께 여름밤의 축제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운다. 젊은 여자 배우들의 활기찬 군무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9. The Name Of The Game
1977년에 발매된 앨범 [The Album] 수록곡. 영국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이 곡의 매력 포인트인 호소력 짙은 보컬을 소피 역의 아만다 시프리드가 잘 살려냈다.
10. Voulez-Vous
1979년에 발매된 앨범 [Voulez-Vous] 수록곡. 역시 신나는 디스코 리듬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트랙으로 절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곡. 남녀가 함께 춤추는 장면에서 사용되었는데 뮤지컬 보다 인원이 많아진 이 장면을 위해 안무 감독은 안무를 완전히 새롭게 구성해야 했다.
11. S.O.S
오리지널은 아바의 여성 보컬에 의해 불려졌던 이 곡을 영화에서 피어스 브로스넌과 메릴 스트립의 혼성 보컬로 접할 수 있다. 오리지널 버전과 다른 사운드트랙 버전의 매력을 찾을 수 있는 곡.
12. Does Your Mother Know?
1979년의 [Voulez-Vous]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베니와 비요른이 어린 시절 열중했던 록큰롤에 대한 추억으로 만든 노래이다. 주로 여성 보컬이 주를 이루는 아바의 노래 중 남성 보컬이 부른 드문 작품. 뮤지컬과 영화의 사운드 트랙에서는 타냐 역의 크리스틴 바란스키가 불러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13. Slipping Through My Fingers
애잔한 아그네타의 보컬이 인상적이었던 이 곡은 1981년 [The Visitor]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영화 속에선 모녀간인 메릴 스트립과 아만다가 듀엣으로 선보인다. 비요른과 아그네타의 딸 린다를 모델로 만든 곡으로 부모의 품을 떠나는 딸에 대한 부모의 심경을 노래해 코끝을 징하게 만드는 감동이 있다.
14. The Winner Takes It All
앨범 [Super Trouper] 수록 곡으로서 당시 아그네타가 남편이었던 남편 비요른과 한창 갈등을 빚던 시기에 발표된 작품으로 아그네타가 아바 시절에 불렀던 곡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노래하는 있는 이 곡은 특히 뮤지컬 제작자 주디 크레이머에게 아바의 노래로 뮤지컬을 만들겠다는 영감을 준 곡이기도 하다.
15. When All Is Said and Done
아바의 [The Visitors] 앨범 수록 곡으로 원곡은 프리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지만 여기서는 피어스 브로스넌과 메릴 스트립의 듀엣으로 이 역시 원곡과는 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중년의 여유로운 자리에서 인생을 노래하는 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인다.
16. Take a Chance On Me
[The Album] 수록곡. 신나고 흥겨우며 멜로디까지 살아있는 아바 노래의 특징을 여실히 보여주었던 노래. 극중에서는 도나의 친구 로지의 과감한 프로포즈를 위한 노래로 마지막에 깜짝 놀랄 커플들을 탄생시킨 노래.
17. I Have a Dream
[Voulez-Vous] 앨범 수록곡. 1970년대 아바의 마지막 히트곡이라 할 이 작품은 합창단의 코러스 역시 인상적인데 원곡의 느낌과 비교하며 들어보는 것도 좋다. 소피 역의 아만다 시프리드가 오디션 당시 불렀던 노래로 아바와 제작진이 단번에 캐스팅을 결정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Hidden Track) Thank You For The Music
[The Album]에 실린 아바의 대표 곡 중 하나. 어쿠스틱 편곡의 솔로 버전으로 애잔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이 곡 역시 아만다 시프리드가 부른 엔딩 크래딧 노래로 사운드 트랙 앨범을 끝까지 듣는 사람만이 들을 수 있도록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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